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최근 살인적인 무더위가 장기화 되고 정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결론을 내림에 따라 경찰서에서는 폭염기간 중 민원실을 개방하여 잠시 쉬어가는 폭염 대피소로로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강원도 홍천이 41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기상관측 역사상 111년만 최악의 폭염 기록으로 열사병으로 38명이 사망하고 온열질환자가 3.095명 발생하는 등 폭염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여 민원실을 개방했다.
경찰서 방문 민원인은 물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더위를 피할 곳이 없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수와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 부담 없이 방문하여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도록 했다.
예천경찰서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범죄뿐만 아니라 더위로부터 군민들을 지켜주는 신뢰받는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