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회원상호간 정보교환을 위한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가 7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과 초청인사 등 8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및 의식행사, 체육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철우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장의 “예천사랑 운동을 위한 새마을운동”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지고 이어 개회식에서는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많은 우수지도자에게 군수표창 12명, 지회장표창 24명에 대한 표창을 가졌다.
오후에는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피구, 풍선터트리기, 2인3각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함께 장기자랑 및 어울마당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수도권 집중화 반대 “1천만인 서명운동”에도 전원 동참하여 서명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철우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장은 오늘 상호간 단결을 통하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축사를통해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때 새마을 가족 전체가 나서서 참여하고 봉사 해 준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예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