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전, 국립천문대(현, 한국천문연구원) 대장을 역임한 박홍서(65세) 박사가 지난 9월1일 취임하였다.
국립천문대 대장으로서 경북 영천에 위치한 보현산천문대를 건설하였고, 소백산천문대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대전에 위치한 본대의 규모를 더욱 확장하여 한국천문학계를 진일보 시킨 인물로 존경받고 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박홍서박사의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를 널리 홍보하고 천문과학문화보급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계기로 높아진 예천의 위상과 더불어 과학기술기반 사회구축으로 미래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26일간 “예천 천문우주과학체험전(www.portsky.net)”을 개최하게 되었다. 박홍서 이사장과 충북대학교 이용삼교수 등의 천문학 강연과 천체관찰을 비롯해 우주비행시 느끼는 몸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비 등 20여점의 우주체험시설과 에어로켓, 비누방울 과학쇼, 6대의 로봇이 펼치는 댄스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우주와 과학을 신나고 재미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는 물론 예천군의 이미지도 드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