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배양을 통해 우리사회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이주여성 우리말 공부방을 개설 운영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한글 공부방은 예천, 하리, 호명 3개 읍면 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27명을 대상으로 1일 2시간씩(오전 9시30분~11시30분) 주 3회 실시하고 있으며, 강사는 3명이다.
교육은 예천읍은 월?수?금요일 실시하고, 하리면과 호명면은 화?수?금요일에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읍면별로는 예천 11명, 상리 1명, 하리 7명, 호명 8명 모두 27명이며, 출생국별로는 베트남 21, 필리핀 4, 중국 2명이다.
예천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