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쌀 생산 및 재배면적 감소,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12월 26일부터 2017년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28억원을 각 농가에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특별 지원금 대상은 예천군 관내 벼 재배 농가 7,590농가로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쌀 가격은 다소 상승하였으나, 생산성 향상과 소비감소 등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으로 농가 실질소득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벼 재배 특별 지원금 등 7종의 농가소득 안정지원금 164억원을 금년 12월 지급했다.
※ 예천군 농가소득안정지원금 지급현황
구 분 |
농 가 수 |
면 적(ha) |
지급액(억원) |
비 고 |
합 계 |
27,214 |
|
164 |
|
직 불 금(5종) |
16,116 |
15,714 |
130 |
|
벼 재배 특별지원금 |
7,590 |
9,217 |
28 |
|
공공비축 건조료 |
3,508 |
|
6 |
|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풍작과 소비부진,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영농의욕 고취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쌀 고정, 밭농업, 친환경, 조건불리 직불금 등으로 130억원, 수확기 산물벼 건조료 6억원 등을 12월 20일부터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