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29일 11시30분 총장실에서 총장,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발전기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기부금 1천만원 전달과 함께 그간 양 기관의 상호협력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예천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6월에 설립하여 하나로 마트, 주유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예천의 대표 금융기관이다.
한편, 재단법인 경북도립대학교발전기금은 2009년 12월 17일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지금까지 총 280명의 학생들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 사업을 펼쳐왔으며, 교육인프라 개선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정병윤 총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결정해 주신 이달호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