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실적에 대한 분석.진단 및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증감률, 징수관리의 실효성 등 6개 평가지표를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와 타 자치단체의 실무공무원 등으로 편성된 실무단이 지표에 대해 심층적이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정했다.
예천군의 이번 수상은 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징수교부금수입 및 각종 수수료 수입 증가와 매주 수요일 읍·면 합동 번호판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조금 지급 시 체납여부를 확인하는 등 체납세 징수노력은 물론 세외수입 카드납부제와 간단e납부 수납 홍보 등 납세편의시책도 함께 노력하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개별법으로 이루어진 세외수입의 특성상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