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27일 경북지사 2층회의실에서 구미대학교 등 듀얼공동훈련센터 훈련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학습병행제가 현장중심으로 운영되는지 진단하고, 외부평가 응시율 제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 했다.
경북지역에서는 12월 현재 424개 기업이 선정되어 2,211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용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일학습병행제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내실있는 양적 확산과 질적관리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현장중심으로 확산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외부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해 훈련품질을 강화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