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조봉래 친환경바이오 담당이 2017 제7회 지방행정달인으로 선정되어 수상함으로써 예천군이 3명의 지방행정 달인을 배출, 최고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기관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곤충산업화 기술개발 보급 달인으로 선정된 조봉래 친환경바이오 담당은 농가현장 산업화 꿀벌 육종연구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였으며, 정부장려품종 1호 ‘장원벌’ 개발에 기여해 국내 꿀 생산량을 6,300톤 증가로 농가소득 700억원 향상에 일조했다.
또한, 울릉도에 전국 최대(1만6000m2) 여왕벌 생산기지를 조성해 2017년 장원여왕벌 3,000마리를 공급 하는 등 우량꿀벌 생산 보급 산업화로 국내 양봉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곤충식품 매뉴얼 개발, 곤충 농장학교 운영 및 곤충치유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곤충농가 신 소득원을 개발하고 있으며, 꿀, 화분 등 봉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브랜드개발과 봉독의 친환경 축산분야 활용 등 곤충산업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년 최효열 농촌지도사가 고품질 사과 생산의 달인으로 최초 선정되었고, 2013년에는 김진원 농촌지도사가 친환경미생물 활용 연구 공적으로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가 주관하며, NH농협이 후원한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에는 전국 68명의 후보자가 응모하여 서류심사, 현지심사, 발표심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분야 10명의 달인이 선발되어 19일 오후4시 행정안전부에서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