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회장 박병창)는 20일 오후2시 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관내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예천군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예천군의 결의를 다지고,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결산하면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새마을단체의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 사랑과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마을 운동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새 경북의 중심도시 웅비예천』건설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창 회장은 “한해 동안 사회공동체,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 환경공동체운동, 조직역량강화운동에 매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정희 예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30년동안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김문구 용궁면협의회장과 김춘연 예천읍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윤기영 지보면협의회장이 새마을대상을, 박명권 개포면협의회장과 정인화 용궁면부녀회장, 전해주 효자면문고회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예천읍 김수진 지도자 외 23명이 군수표창을, 도호섭 은풍면협의회장이 중앙회장표창을, 용문면 박용수 새마을지도자가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협의회. 부녀회 등의 단체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