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일 오후2시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실시된 2017년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투자유치실적, 기업 애로사항 지원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하는 영광스런 상이다.
예천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MOU체결실적,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군의 기업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뿐 아니라 새로운 경제권을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수 증대, 지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기업유치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예천 제2농공단지 분양에 적극 노력하여 25필지의 산업용지 중 17필지에 대해 총 724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여 타 시.군에 비해 높은 분양율을 달성했고, 예천군 최초로 수도권에서 본사까지 이전하는 튤립인터내셔널(주)로부터 350억원의 투자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