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고장 예천에서 일어난 엑스포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도 엑스포의 열기가 이어져 19일 8만명이 입장해 관람객 56만을 돌파하며, 예천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11일 개막과 함께 연일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엑스포의 열기를 이어간지 9일만에 당초 예상목표인 30만명의 거의 두배인입장객 56만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군은 이번 엑스포가 끝나는 22일까지 관람객 60만명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성공을 넘어 대박을 터트린 것은 예천군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곤충전문 엑스포로 그동안 책에서만 보았던 수많은 살아있는 곤충을 관람객들이 실제로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관람객을 끌어 모으는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개막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기관단체장, 시?도 및 시?군?구 의회의원 등 전국의 정?관계 인사는 물론 민간단체, 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잇따라 방문 행사장을 둘러보고 찬사와 아울러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19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김용서 시장과 시의원, 국장, 구청장 등 30명과 22일 곤충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전망 국제심포지엄 참석에 앞서 체코슬로바키아의 세날 교수와 동료교수 2명이 엑스포장을 방문 김수남 군수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을 둘러본 후 베리 굿을 연발했다.
현재 예천곤충엑스포가 대내외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곤충엑스포를 배우기 위한 전국 자치단체 공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