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고장 예천에서 불고있는 곤충엑스포의 열풍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내리쬐인 18일 관람객 6만6천명을 모으며 무더위를 무색케 했다.
지난 11일 개막과 함께 엑스포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해 연일 수많은 관람객을 모으더니 8일만에 입장객 48만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자,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더 많은 관람객을 끌어 모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같이 매일 계속되는 인파의 물결이 이어지자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종사자 모두가 피곤도 잊은채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모아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민간단체, 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방문 행사장을 둘러보고 너무 멋지다는 찬사의 말과 아울러 많은 부러움을 표시하고 있다.
18일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소년 참여위원 50명과 포항시 개발자문위원, 영천시 공무원, 상주시의회의원, 김천시 자유총연맹, 대구성북초등학교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이 1만여명에 이르러 엑스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예천곤충엑스포는 행사장을 다녀간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예천곤충엑스포를 배우기위한 전국 자치단체 공직자들의 행사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