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배구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3회 국민생활체육 경북배구연합회장기대회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도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배구연합회(회장 권종항)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8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갖고 대회가 시작됐다.
경기는 시군부, 클럽부, 어머니부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경기방식은 극동식 9인제로 진행된다.
이날 김수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구 동호인들 간에 평소 갈고 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내고 친목도 다지고, 머무시는 동안 예천곤충엑스포장에 들러 아련한 추억도 회상해 보고 관광명소도 둘러보며 예천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