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고장 예천이 연이틀 전국에서 몰려온 구름인파로 엑스포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개장 첫날 입장객 6만5천명을 기록한데 이어 12일에도 11만명을 돌파 개장 2일만에 입장객 수 17만5000명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올려 성공을 넘어 대박이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엑스포 개장 이틀만에 군이 목표한 예상관람객 30만명의 절반이상 목표를 달성한 것이 뒷받침하고 있다.
개막 이틀째 곤충생태관과 곤충놀이관, 곤충산업관 앞에는 관람객의 줄이 500m정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고, 여치집만들기, 흙놀이, 누에체험, 민물고기잡이 등 체험장에 모여든 인파와 한데 어우러져 행사장 전체가 관람객으로 넘쳐나며 엑스포의 열기가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예천곤충엑스포 현장을 방문 엑스포행사장과 물밀 듯이 밀려오는 수많은 인파를 보고 감동하면서 이번 엑스포가 성공했다고 평가를 받아 예천군이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