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손님 500명을 실은 서울발 관광열차가 11일 12시 33분 곤충의 고장 예천에 도착 청정자연과 살아있는 신비로운 곤충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이번 관광열차는 11일과 12일 15일 3일간 서울역과 예천역 구간을 운행하는 임시열차로 1회 500명씩 모두 1,500명의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양평, 원주, 제천 등의 관광객들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관광객들은 예천역에 도착해 전국 최대규모의 곤충 엑스포가 열리는 공설운동장과 상리 곤충연구소에 들러 곤충의 세계를 만끽하고, 국가 명승 호명 선몽대와 5,000여평에 조성된 선몽대 연꽃공원에서 환상적인 연꽃세상을 구경하고 돌아가도록 당일 코스로 짜여져 있다.
특히, 이날 기차여행을 통해 곤충의 고장 예천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가족들의 뜨거운 환송에 깊은 감동도 받았고, 좋은 구경도 많이 했다고 하면서, 귀경후 이웃들에게도 예천곤충엑스포에 꼭한번 구경할 것을 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