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예천의 신성장 동력, 예천의 새로운 희망인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11일 개장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8시30분 유림, 어린이, 기관단체, 출향인 등 각계 대표와 자원봉사자, 도우미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남 군수의 개장 선포와 테이프 컷팅에 이어 오색축포로 엑스포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이날 개장에 앞서 읍면 풍물단 100명이 오전 7시30분 군청 전정을 출발 예천읍 시가지를 거쳐 공설운동장 엑스포 행사장까지 대동길놀이 굿으로 행사분위기를 띄우며 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입장의 행운은 오전 8시50분에 입장한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문복주(의정부 의순초등학교 1학년)군이 차지했으며, 문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외갓집(호명면 백송리)에 놀러왔다가 첫 입장도 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 첫날을 맞이한 엑스포 행사장에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온 관람객과 지역민들로 체험장 마다 북적이고 있어 엑스포 시작과 함께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