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하는 한천보트장은 군이 곤충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행사로 예천군해병전우회(회장 이중희)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해병전우회에서는 예천교와 한천체육공원 수문간 한천에서 7인승과 15인승 보트 2대를 이용해 엑스포 기간중인 11일, 12일, 15일, 18일, 19일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게 되며,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예천교에서 상류 돌다리 구간에서는 최근 새로운 수상레져로 부상한 수상자전거를 타며 청정 예천의 자연도 맛볼 수 있다. 수상자전거는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1인당 3,000원이다.
예천군은 이번 곤충엑스포를 통해 물 맑고 공기좋은 청정 고장 예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곤충산업의 입지를 선점해 농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대도시 은퇴자의 자연스런 지역 유입도 가능해져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