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22일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예천교육지원청 특색 사업 ‘충효의 얼 계승’ 활동 중의 일환으로 1학기에는 각 학교에서 실시한 할매·할배의 날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직원, 초·중·고등학생 공연팀 등 50명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세대 간 만남을 통한 인성교육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역기관(노인복지관)과의 협력으로 1년 동안 어르신들께서 활동하신 결과를 발표하는 예술제와 학생들의 공연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더욱 더 빛나는 축제가 되었다.
학생 공연은 예천초 2-3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치어리딩, 감천중 사물놀이, 대창고 관악연주 등 평소 방과후 활동으로 다진 실력을 뽐내었다.
최춘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 직원,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모든 직원이 가졌으면 한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