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대창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4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만 17세로 대부분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업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을 뿐 아니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학기 수업 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므로 이런 불편을 없애고 발급기한 경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원 시책이다.
한편, 학교에서는 주민득롱증을 발급 받기 위해 학생이 수업시간에 학교를 관공서 방문을 위해 장시간 외출로 수업을 빠지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예천군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학생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건의했다.
이에, 예천군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리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