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신도청 시대 인구 및 차량 증가로 인하여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 및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
지난 2월 경북도청이 이전되면서 차량 대수와 인구수 증가로인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차량단독 사고와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금년 9월 용궁면 무이리 원당교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발생 장소에 과속방지턱, 가드레일, 가로등을 설치하고, 예천남부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내에 고원식 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천 남부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손○○는 “예전에는 등, 하교 시간대 차량이 과속을 해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는데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후 차량이 서행 운전을 해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