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27일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자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복사해 배포한 박모씨(65)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모 월간지에 실려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수백부 복사해 예천읍 상가및 주민들을 상대로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박씨가 이 유인물을 한나라당 총재및 중앙위원 4명에게도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밝혀 내고 박씨가 유인물을 배포한 경위에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 경북일보 장병철기자 jjang@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