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예천군과 국제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섬서성 보계시 방문단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우수농업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보계시 장저우랑 농업국장 외 4명으로 구성된 관계공무원으로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우의를 증진시키고 예천군의 우수 농업시책과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예천군 관내 현장을 견학했다.
보계시 대표단은 예천군의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소,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센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등 예천군의 우수 농업시책과 곤충산업 연구시설, 국제수준의 양궁경기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예천군의 진취적인 행정추진과 미래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17일 보계시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문화, 관광,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가 이어져 양 도시의 상생발전은 물론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상호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예천군과 보계시는 지난 5월 26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