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는 지난 15일 효자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축산농가 톱밥지원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효자면사무소(면장 권택장) 및 예천양수발전소 직원들, 축산농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지원은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효자면 전체 축산농가 59가구를 대상으로 건조톱밥 5,000포(약 100t)를 지원하였다. 한우 사육 두수에 따라 세대당 50~250포를 받은 축산농민들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예천양수발전소 주변지역 3개면(용문·효자·은풍) 주민들의 혜택 증진을 위해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자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 연말 차년도 사업 공모를 받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 톱밥지원 사업은 내년 은풍면, 후내년 용문면으로 확대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