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제24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17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합동으로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Safe-up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교육은 노인생활안전 전문 강사가 초빙돼 노인복지회관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처 방법에 대해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날 교육은 최근 경주지역 지진으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진발생시 행동요령과 겨울철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과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예전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지진발생에 대한 예방으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은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