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에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개포면 풍정리 마을에서 「찾아라! 예천행복마을 3호점」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예천군 자원봉사 15개 단체회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마을 선정을 축하했다.
「찾아라! 예천행복마을」은 지역 내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자원봉사프로그램 사업으로 행복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단체나 개인이 재능을 기부해 오지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수지사랑봉사회원의 봉사와 예천군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검진, 학생봉사자들의 벽화그리기, 독거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재능을 나누며 밝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현준 군수는 “행복마을 3호점으로 선정 된 개포면 풍정리 마을 주민들에게 축하드리며 이웃 간에 두터운 정을 나누며 밝고 건강한 생활로 행복한 기운이 예천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하성호 이사장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나눔봉사자를 다양하게 발굴해 주민들과 상호 협력해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포면 풍정리는 이상배(55세)이장과 이대용(79세)노인회장이 중심이 되어 56가구 89명의 마을 주민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한편, 예천행복마을은 2014년 은풍면 동사리를 1호점으로 시작해 2015년 호명면 백송리를 2호점으로 개소했으며 봉사와 재능기부로 살기 좋은 행복 마을로 탈바꿈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