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연탄은행(대표 김영수)에서는 27일 오후 2시 예천교회 교육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도구가 되는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예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예천연탄은행은 2010년 2월 연탄은행 전국협의회29호점으로 문을 연 이후 현재 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단체, 기관 등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예천연탄은행에서는 연탄은행 개소 후 올해 4월까지 33만장의 연탄을 기부 받아 우리지역의 저소득가구에게 연탄을 지원했으며, 오늘 재개식 후 내년 4월까지 7만3천장을 기부 받아 어려운 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연탄은행대표 김영수 목사는 “예천 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사회가 밝아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동참해 마음을 나누어 주는 연탄 천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후원자가 참여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예천연탄은행 후원은 연탄 1장당 500원을 기준으로 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에 뜻이 있는 후원자는 예천연탄은행(054-653-9191)으로 전화를 하거나, 예금주가 예천연탄은행으로 되어있는 국민은행 61030104119931계좌 또는 농협 3010043584481계좌로 후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