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는 28일 오후 1시 50분 풍양주민자치센터에서 풍양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천의 지금, 보람, 내일’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예천군 일반 현황 및 군정 보람과 비전, 풍양면 주요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특강을 진행해 군정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 예천군은 경북도청의 이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해이며 올여름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온 군민이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말하고, 예천군 발전을 위해 삶의 지혜와 경륜을 가진 어르신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자농촌 만들기, 군민건강 100세 시대 등 살기 좋은 예천을 위해 노력하는 군정, 군민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능력 있는 군정을 꾸려가겠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풍양노인대학은 지난 3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월2회 지역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융관리법, 즐거운 노래교실, 예천의 역사와 관광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