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상상파워! 새천년 예천 제안공모 발표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신도청시대의 개막으로 경북의 중심 도시가 될 웅비예천 구현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전 공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그 결과 480건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다.
이에,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공무원제안 11건, 군민제안 3건을 선정하고 이날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또한, 이날 심사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들이 발표를 위해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직접 작성한 제안 내용에 대해 필요성과 기대효과, 독창성 등을 심사위원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심사 발표회는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 2명이 초빙되어 심사에 참석했으며 발표제안의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다.
군은 제안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고 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로 군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발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고민하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경북도내 제안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경북도 제안 공모전에서도 다수제안 1위 시군 및 개인부문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