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예천군지회(지회장 이완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및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사고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18회 장애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과 자원봉사단체,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공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이완희 회장의 대회사, 이현준 군수의 격려사, 조경섭 군의회의장 및 이양호 경찰서장의 축사 순으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 사진 전시와 개인택시 예천군지부에서 지원한 홍보방송차량 25대가 장애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년수련관을 출발 해 한전 앞 삼거리, 영남의원, 군청, 굴모리, 예천농협, 중앙사거리를 거쳐 예천참우촌 앞으로 돌아오는 시가행진 켐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금 우리는 자동차로 인한 편리함과 더불어 매년 늘어나는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의 적절한 뜻 깊은 행사로 오늘을 기점으로 교통사고가 없는 밝고 건강한 예천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는 한 순간에 소중한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