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5일 오전 11시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상반기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에 위탁해 지난 8월 23일부터 마을단위 평생교육의 실현과 전문 인력의 확보를 목적으로 매주 2회씩 총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김남선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평생교육분야 전문 강사진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과 비전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이해 △마을평생교육사례와 토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현준 군수는 “마을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번 배움의 과정으로 스스로 변화하고, 또 이웃과 함께 우리 마을이 변화해 나간다면 마침내 우리 지역 전체가 살기 좋은 예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10년부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총4기에 걸쳐 137명의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현재 예천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