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평소 지역 봉사단체로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예천단샘로타리클럽(회장 윤두영)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라는 테마를 실천하고자 전 회원 모두가 참여해 봉사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예천읍 왕신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매일 방문해 집안 청소는 물론 전면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붕과 싱크대,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또한, 이번 이웃사랑 실천행사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예천단샘로타리클럽이 중심이 되어 한국전력 예천지점에서 노후 전기 배선을 교체했으며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완희)에서 부족한 일부 재원을 지원하고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한현숙)에서 장롱기증, 유천재가노인지원센터(원장 김미자)에서 세탁과 목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민간단체의 협조와 예천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의 사례관리와 정부시책인 읍면 복지허브화 시책에 따라 예천읍(읍장 김시동)의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민·관이 상호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윤두영 회장은 “지역 내 주거여건이 열악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왕신리 김주원 이장은 “홀로생활하고 있는 마을 어르신의 주거 여건이 매우 열악해 늘 걱정을 하고 있던 중 국제로타리3630지구 예천단샘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큰 도움을 주어 늘 갖고 있던 걱정이 해결되어 마을 주민을 대표해 매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