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조춘식 노인대학장 초청으로 예천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예천군 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 됐다.
조의장은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 되면서 25년이 지난 지금 성숙된 지방자치를 위해 9명의 예천군의회 의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예천군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100세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각종 복지 정책의 실현을 위해 예천군의회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노인대학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로 군정 발전에 조언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의장실은 항상 개방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오셔서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예천노인대학은 지난 4월 15일 개강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삶, 노인건강, 노래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의 수업을 통해 건강한 노후, 즐거운 생활로 삶의 보람을 찾아가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