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에서는 지난 23일 호명면번영회(회장 이태주)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펼쳐진 따뜻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호명면번영회 창립총회에서 축하의 뜻으로 받은 백미(10㎏)64포와 라면 32상자를 구입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 33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태주 회장은 “뜻 깊게 모인 백미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종헌 호명면장은 “지역에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를 만들어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명면번영회는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6일 창립해 32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