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석송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수영) 회원들이 21일 곤충연구소 연못을 비롯한 지역명소 3개소에 관상어인 비단잉어를 방류해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관상어를 방류하게 된 것은 예천군이 21세기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민간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클럽 회원 등 20명은 개포 가오실지에서 비단잉어 190마리를 방류했으며, 곤충엑스포의 주무대의 하나인 상리면 고항리 곤충연구소 연못과 예천읍 생태공원에도 각각 100마리와 10마리씩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비단잉어 300마리(30㎝)는 석송라이온스클럽 자체예산 300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날 방류행사에 참석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석송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번 곤충엑스포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