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출신 서양화가 정재영 교수의 초대전이 21일 오후 5시부터 27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작품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발전 기금마련을 위해 전시회를 갖게 된 것으로 자신의 서양화 작품 25점이 전시됐다.
정재영씨는 예천읍 출생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오리진 회화협회 회원, 서울미술협회 이사, NAAF조직위원이며,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동안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개인전 33회, 단체전 300여 회를 가졌으며, 중앙미술대전 특선과 최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우수상, 평화통일대전 통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전시회를 주관한 김종배 예천문화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수 충족을 위해 향토작가 초대전을 갖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