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해 온 혁신 우수사례의 공유를 통한 혁신분위기 확산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20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2007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직원, 학계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혁신전문가 초청 특별강연도 가졌다.
이날 새마을과의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라는 혁신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재무과의 ‘고향 부모님 세금 자동이체 해 드리기, 문화관광과의 ‘예천온천 에너지 예산절감’, 농업기술센터의 ‘유용미생물 보급 원예재배농가 연작장해 극복’, 상리면의 ‘흰돌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유천면의 ‘청정 예천을 구현하는 친환경농업 메카로 육성’ 등 6건을 발표했다.
사례발표에 이어 영주 소수서원 박석홍 학예연구원을 초청 “목민심서와 공직자의 자세 및 축제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도 가졌다.
이날 우수부서는 1차심사 80점과 2차 사례발표 20점을 합산 종합 결정하며, 최우수 1개팀에는 부서표창 및 시상금 70만원, 우수 2개팀은 부서 표창 및 시상금 50만원, 장려 3개팀은 부서표창 및 시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예천군은 이번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혁신사례를 발굴 · 소개하고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직자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