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호, 부녀회장 김춘연)에서는 7일 오전 9시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예천의 관문역할을 하는 한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신예천교에서 한천교까지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활동에는 뜨겁던 여름내 영근 곡식들의 가을걷이 준비에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예천읍새마을남녀지도자 50명과 예천읍사무소 직원 15여명이 참석해 한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재활용품쓰레기를 분리 수거해 깨끗한 한천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호 새마을협의회장은 “한천고향의 강 사업으로 새롭게 정비된 한천은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은 물론 각종 문화공연이 열리며 많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조금만 더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김시동 예천읍장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바쁜 시기에 항상 내 일처럼 앞서주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청정예천의 이미지는 예천읍에서 먼저 가꿔 나가고 살기 좋은 고향예천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