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윤기영, 부녀회장 강석자)와 자유총연맹지보분회(회장 황용상)는 지난 7일 오전 6시부터 구마전~암천리, 송평리~지보시장에 이르는 도로변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원들과 자유총연맹지보분회원들은 아직은 여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이른 새벽부터 고향 마을 가꾸기에 온 힘을 모았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여름내 자란 도로변 풀을 제거는 물론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말끔히 수거해 민족의 최대명절을 맞아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영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추석 밑 바쁜 농사일을 제쳐두고 지역을 위한 봉사에 선뜻 나서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황용상 회장도 “오늘 행사로 깨끗해진 지역이미지에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도 살아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보면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뿐 아니라 각종 행사시에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유총연맹지보분회는 안보교육 실시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