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고에서 대한민국 육상을 빛낼 후진 양성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최인해 육상감독이 지난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제23대 경기위원장으로 선임 됐다.
최인해 교사가 맡게 될 대한육상연맹 경기위원장은 국.내외의 모든 육상경기대회를 총괄하는 부서로 경기일정, 운영, 임원배정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최위원장은 10종 경기 출신으로 육상이 좋아 30여 년 동안 하루도 변함없이 선수들과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생활 할 정도로 육상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특히, 선수 제조기로 불릴 만큼 우수선수 발굴과 선수기량 향상에 탁월한 지도력을 보였으며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해 전국 실업 및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최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대한민국 육상 발전과 우수한 선수 발굴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