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지난 26일 ~ 27일 2일간 관내 중학생 75명이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어깨동무 진로캠프는 다문화 학생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함께 어울려 진로체험 및 탐색 시간을 통한 꿈 찾기에 열중했다.
26일 오후 1시에 출발하여 계명대학교에서 캠퍼스투어 후 학교 및 학과 안내 도우미의 설명을 들었다. 대학 홍보물 시청에 이어 대학관계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미래의 학과선택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오후 6시에는 야구장 체험으로 기아와 삼성의 경기를 관람하며 홈팀에 대한 애향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졌다. 27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리틀소시움에서 진로탐색 일정이 이어졌다.
참가한 학생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껴서 미래의 큰 꿈을 가슴에 안고 돌아왔다”, “ 사실적이고 직접적인 체험으로 구성된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꿈을 설계하는데 가깝게 다가가게 되었다.”, “나의 진로를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