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음식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관내 회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 여름 최고의 축제가 될 곤충엑스포를 앞두고 폭염과 휴가철 나들이객의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 되고 있으며, 특히 회를 취급하는 업소의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점검반은 조리종사원 위생관리 상태 및 주방청결 상태, 칼?도마?행주 등 구분 사용 실태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활어 회 등 익혀 먹지 않는 식품의 취급 요령과 신선한 수산물 구매 및 신속한 냉장보관과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을 홍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음식점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단 한 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음식점에서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관람을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것을 대비해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