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녹색희망연합(회장 조춘자)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전 6시부터 하천정비와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개막을 앞두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회원들은 우곡리에서 곤충생태원에 이르는 군도 1호선 및 지방도 927호선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과 도로를 따라 이어진 하천 주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로변과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조춘자 녹색희망연합 은풍면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이 많이 찾게 될 은풍면의 환경정화를 위해 애써 주신 회원들이 고맙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환경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풍면(면장 최병갑)에서는「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닷새에 걸쳐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꽃길과 소공원 조성으로 아름다운 거리 풍경 제공을 위해 여름 꽃을 보식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