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승열)는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천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28개 마을을 모두 돌며 농약빈병을 수거하고 재활용을 위한 분리 작업을 실시하며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유승열 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오늘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농번기인 때에 각종 방제를 위해 사용한 농약 빈병 수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인하 감천면장은 “깨끗한 감천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재활용이 가능한 농약빈병 수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 새마을협의회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맞아 덕율리 삼거리부터 예천온천까지 약 5km 구간에 코스모스 식재를 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감천면을 가꾸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