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20일 사랑의 메밀국수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순직조종사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비행단 전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메밀국수와 일일찻집 티켓을 구매함으로써 성금모금에 참여했고,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 전액은 참전유공자와 순직조종사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16전비 인사행정처장 김태훈 중령(진)(학사 98기)은 “16전비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살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