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은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용중이다.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의 일원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데 기존 한국어교재가 아닌 모국어교재를 활용하여 호응도가 높다
운전면허교실 참여자인 결혼이주 15년차 사이또다이에진(일본, 여)은 “운전면허를 꼭 따고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싶은데 그동안 높은 언어장벽으로 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는데 경찰서에서 모국어교재를 제공해주어 열심히 공부해서 꼭 따겠다는 입장”이며, 또 다른 참여자인 결혼이주 10년차 리타야(태국,여)도 모국어교재에 만족하며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도전중이다.
다문화가정이 보다 쉽게 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