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외식업예천군지부에서는 21일 오후 3시 예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외식업예천군지부장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과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2개 반으로 나뉘어 지난 4월 21일부터 2개월간 주2회 친절서비스교육, 경영 마인드교육, 테이블 셋팅기법,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조리실습 교육으로 실시했다.
또한, 이날 품평회에서는 수료생들이 두 달 동안 열정을 다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교육기간 동안 실습했던 메뉴들을 정성껏 만들어 내 놓은 요리를 시식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향토음식아카데미는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는 향토색 짙은 음식의 전통을 이어가고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외식업영업주들의 자긍심을 길러주는 알찬 교육이 됐다.
예천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업소 영업주가 참여하는 향토음식 아카데미 운영으로 우리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수준 높은 음식을 개발하는 등 전통이 살아있는 예천의 이미지 부각과 외식업소의 상차림 변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