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18일 예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3회 양수골 문예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예천지역 학생들의 문예능력 향상 및 창작성 배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294명, 중등부 67명이 참여해 강, 물고기, 호수 등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자랑했다.
특히 이번 양수골 문예마당은 중등 및 청소년부에 서예 및 그림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외연수의 기회도 2명 더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 대회의 출품작은 전년도 대비 약 150여 점 증가한 361점이며 출품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기간에 맞춰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예천양수발전소는 예천지역의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 입시설명회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