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8일 직원 27여명과 함께 영농철임에도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유천면 율현리 임병시씨 쪽파밭(약2500㎡)에서 쪽파수확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임병시 씨는 “쪽파는 수확이 늦어질 경우 파줄기가 힘이 없어지고 축 처지는 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었는데, 예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일손을 거들어줘 일손부족을 크게 덜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허정두 교육장은 “작은 힘이나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농촌과 함께하며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