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8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와 성인지 관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이선자 교수의 강의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개념과 지침이해, 개선사례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요인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해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군은 77개 자치법규와 126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크고 작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으로 접근해 양성평등 정책을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도록 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 을 수상한 바 있다.